이휘향 프로필, 남편, 조폭출신, 나이, 경력, 학력, 과거, 사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이휘향 씨와 그녀의 남편으로 알려진 김두조 씨의 특별한 인연과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화려한 배우 인생 뒤편에 숨겨진 그들의 러브스토리와 김두조 씨의 변화된 삶, 그리고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세요.

배우 이휘향 프로필

이름: 이휘향 (李揮香, Lee Hwi Hyang)
출생: 1960년 11월 19일, 광주광역시
신체: 166cm, 55kg, O형
학력: 승의여자고등학교 /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종교: 개신교(감리회)
데뷔: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준미스, MBC 14기 공채 탤런트
주요작: 수사반장, 야망의 세월, 행복의 시작, 황금가면, 효심이네 각자도생
수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

이휘향과 남편 김두조, 운명 같은 만남

1982년, 배우 이휘향 씨는 영화배우 문오장 씨의 소개로 포항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경북 지역의 유명 조직폭력배로 이름을 떨쳤던 김두조 씨였죠.

당시 23세였던 이휘향 씨는 42세 조폭 출신인 김두조 씨와 19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이휘향 씨의 부모님은 심하게 반대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진심 어린 사랑으로 결혼에 골인합니다.

김두조의 새로운 인생, 가수 데뷔

결혼 후 김두조 씨는 어둠의 세계에서 은퇴하고, 배우인 아내의 뒤를 이어 가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데뷔곡 '주말부부'를 시작으로 '인생', '사나이 연가'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연예계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또한 설운도, 조영남, 유동근 등 여러 연예계 인사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김두조의 변화와 사회 봉사

가수로서 활동하면서도 김두조 씨는 사회 봉사자로도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특히 2001년에는 무려 40억 원 상당의 재산을 한동대학교에 기증하는 뜻깊은 선행을 펼쳤습니다.

그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봉사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3회나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나눔과 봉사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간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조용한 이별, 그리고 유언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두조 씨는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는 생전 “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 장례도 조용히 치러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에 따라 이휘향 씨는 남편의 장례식을 조용히 치뤘습니다.

이휘향 필모그래피 주요 작품

드라마
- 수사반장 (MBC, 1982)
- 야망의 세월 (KBS1, 1990)
- 행복의 시작 (SBS, 1996)
- 황금가면 (KBS2, 2022)
-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2, 2023~2024)
영화
- 사랑을 놓치다 (2006)
- 허밍 (2008)
- 좋은 친구들 (2014)
연극 & 뮤지컬
- 대지의 딸
- 사생활
- 포기와 베스 (뮤지컬)
대표 수상 경력
-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1)
- S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6)
-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