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논리다.” 브랜딩과 UI/UX 분야에서 실무 중심 디자이너로 인정받는 김종원 디자이너는 이 말로 자신의 철학을 설명합니다.
화려한 포트폴리오보다, 설득력 있는 결과물과 문제 해결 중심 사고를 강조하며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그의 일상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요?
1. 아침은 ‘브랜드 상태 확인’으로 시작
김종원 디자이너는 하루를 시작하며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의 고객 반응, 트래픽, UI 흐름 등을 빠르게 체크합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이 실제로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먼저 확인하는 루틴이죠.
2. 오전은 집중 디자인, 오후는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
오전 시간은 ‘제일 집중력 높은 시간’으로 주로 핵심 화면 설계, 인터랙션 시안 제작에 몰입합니다.
오후에는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등과의 피드백 미팅과 디자인 수정 작업을 반복하면서 브랜드 톤을 유지합니다.
3. 일상 속 관찰을 디자인 노트에 기록
김종원 디자이너는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UI, 간판, 앱 화면, 패키지 등을 바로 메모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두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은 항상 주변에 있다. 남들이 무심코 넘기는 걸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4. 매일 새 UI/브랜드 사례 1개 분석
그는 매일 최소 한 개의 국내외 UX/UI 사례를 정리합니다. 신제품 앱, 이커머스 화면, 스타트업 BI 등 다양한 브랜드를 분석하고 나름의 평가를 기록합니다.
이 루틴 덕분에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클라이언트 요구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김종원 디자이너 루틴에서 실천 가능한 팁
- 매일 1개 디자인 케이스 기록하기 – 앱, 웹, 간판, 포스터 등
- 디자인 = 문제 해결이라는 마인드 장착
- 아침마다 브랜드 반응/성과 확인하기
- 오전 몰입 / 오후 커뮤니케이션으로 일정 나누기
- 비주얼보다 목적을 먼저 생각하기
마무리하며
김종원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는 예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설득 가능한 해결책’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루틴은 창의성이 아니라, 기획, 구조, 반복에서 나옵니다. 오늘부터 작은 디자인 메모 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문제를 보는 눈이 디자인의 시작입니다.